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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1만장 연내 확보·세계수준 AI 모델 개발 본격 추진

정부 1조 8000억 규모 AI 추경 의결
유상임 장관 "절박하게 AI G3 도약 기반 마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조 800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추경에 힘입어 GPU 1만장 연내 확보 및 글로벌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재정투입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국가 AI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먼저 조속한 AI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위해 클러스터링 기반 첨단 GPU 1만장분을 연내 확보(1.46조 원)한다. 또한 시급한 국내 AI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이 보유한 첨단 GPU 2600장분의 추가 임차·활용도 지원(1723억 원)한다.

아울러 국산 AI반도체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실증사업(2025년 298억 원 → 752억 원)을 확대하고 국산 AI반도체가 국가AI컴퓨팅 센터에 도입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한다. 나아가 민간 AI컴퓨팅 인프라 투자 촉진을 위해 첨단 AI R&D, 인프라 투자에 세액공제 우대 공제율 적용(R&D 30~50%・투자 15~35%) 등 세제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수준의 AI모델 개발을 위해 AI 정예팀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월드 베스트 LLM'(가칭)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1936억 원)한다. 국내 AI 기업으로 구성된 정예팀을 선정(최대 5개 팀 내외)해 최대 3년간 GPU, 데이터, 인재 등 필요한 자원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AI인재 확보·양성에도 적극 나선다. 해외 최고급 AI 연구자를 국내에 유치할 경우 3년간 최대 연 20억원을 지원하는 'AI 패스파인더 프로젝트'(가칭)도 올해 신규로 추진(50억원)한다. 아울러 AI융합(AI+과학기술) 분야 글로벌 최상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외 우수 박사후연구원 400명에 최고 수준의 처우 및 집단·융합연구 등을 집중 투자(300억 원)한다.

나아가 정부는 AI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민관 합동 조성 예정인 900억 원 규모의 'AI 혁신펀드'를 2000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 AI 분야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특구 내 AI 분야 연구성과와 혁신 인프라 활용을 극대화해 AI‧AX 딥테크 기업을 육성하는 트랙도 신설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주도권을 놓고 촌각을 다투는 글로벌 경쟁속에서 이번 추경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중대한 결정"이라며 "과기정통부는 '1년이 늦어지면 경쟁력은 3년 뒤처진다'는 절박한 각오로 추진과제를 철저히 준비해 AI G3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jra@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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