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업자연합회 신임 부회장에 송재성 전 과기부 정책기획관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이달 21일 자로 송재성 신임 상근부회장(12대)이 공식 취임한다고 18일 밝혔다.
송 부회장은 1995년 행정고시 제39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미래창조과학부 인터넷정책과장과 통신경쟁정책과장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기획재정담당관·방송진흥정책관·정책기획관 등 요직을 지냈다. 오랜 기간 정보통신 분야 정책을 이끌어온 통신 전문가라는 평가다.
송 부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인공지능(AI) 시대로의 전환 등 통신시장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점"이라며 "회원사와 긴밀히 소통해 사업자 공동 이익을 도모하는 한편 정부와의 가교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KTOA는 통신서비스 산업 발전과 회원사 간의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기간통신사업자 단체다. 현재 KT(030200),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 등 10개 주요 통신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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