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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美∙日 기술기업에 1000억 베팅…"ICT 포폴 밸류업 주력"

AI·반도체 기업 5곳에 200억 투자 완료

(SK스퀘어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스퀘어(402340)가 인공지능(AI)·반도체 투자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의 AI∙반도체 기업 5곳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SK스퀘어는 먼저 성장성이 큰 미국, 일본 기술 기업에 선제적으로 총 1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000660)와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이 1000억원 공동 출자에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5개 기업에 약 200억원을 투자했다.

투자한 기업은 디-매트릭스(d-Matrix, 미국), 테트라멤(TetraMem, 미국), 아이오코어(AIOCORE, 일본), 링크어스(LINK-US, 일본), 큐룩스(Kyulux, 일본)다.

이들 기업은 모두 수년 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부는 다음 투자 라운드를 추진하고 있어 조기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SK스퀘어는 AI 산업의 주요 병목이 예상되는 글로벌 AI 칩(Chip), 인프라 영역에서 SK하이닉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큰 규모의 투자 기회도 모색하고 있다.

먼저 AI 칩 영역에서는 차세대 AI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 AI 서버 병목 해결 설루션 등을 보유한 기업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AI 서버 간 초고속 통신 기술, AI 데이터센터 설루션 등에서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SK스퀘어는 최근 해외 AI·반도체 투자법인 TGC스퀘어의 대표에 증권업계 반도체 애널리스트 출신 도현우 SK스퀘어 매니징디렉터(MD)를 선임했다. 이와 함께 해외 공동투자 네트워크와 딜 파이프라인(Pipeline)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SK스퀘어는 올해 무 차입 경영을 이어가며 1조3000억원 이상의 재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은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포트폴리오 밸류업과 비핵심자산 유동화에 주력하는 한편 AI·반도체를 중심으로 신규 투자를 착실히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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