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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1분기 적자 전환…붉은사막은 4분기 출시

[IR 종합]1분기 연결 매출 837억 원·당기순이익 5억 원
"붉은사막은 예정대로 출시…출시 막바지 단계"

붉은사막(펄어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5.14/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펄어비스(263750)가 1분기에 영업손실 52억 52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기대작 '붉은사막'은 올해 4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36억 8500만원, 영업손실 52억 4200만원, 당기순이익 4억 9900만원을 얻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6.1% 줄었다.

펄어비스는 CCP게임즈의 신작 개발 비용 증가와 투자회사 평가 이익 감소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CCP게임즈는 펄어비스의 유럽 자회사다.

조미영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매출 등이 제거돼 매출이 줄어들었고, CCP게임즈 신작 개발 비용이 늘며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영업 비용은 889억 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4.8% 줄었다. 그중 인건비는 490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4.5% 늘었다. 1분기 말 기준 전체 인원은 1336명이며 개발 직군 인력은 761명이다.

전체 매출의 80%는 해외에서 발생했다. 대표작 '검은사막'은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X|S 버전 글로벌 출시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기존 IP 기반 신작인 '이브 프론티어' 테스트를 지속하고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기대작 '붉은사막'은 예정대로 올해 4분기에 출시할 방침이다. 붉은사막은 지난주 미국 보스턴에서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참여해 북미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허진영 펄어비스 최고경영자(CEO)는 "붉은사막은 보이스오버 등 출시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팍스 이스트에서는 (붉은 사막) 그래픽과 전투시스템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향후 오픈 월드와 스토리 등 새로운 콘텐츠를 순차 공개해 마케팅 효과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minjae@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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