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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종 대표 "서울문화재단은 기차 레일…역할 맞춤형 3대전략 마련"

5권역 생활권 문화예술교육 실시…서울어텀페스타, 서울국제예술포럼 신설
경영의 9기 3대 전략과 10대 수행과제 10일 발표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문화재단은 기차에 비유하면 '레일'에 해당합니다. 레일 역할을 잘해야 기차에 해당하는 시민과 예술가가 힘차게 달릴 수 있습니다. 이들이 달릴 서울의 문화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현장예술인 출신 송형종 서울문화재단(이하 재단) 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아 10일 서울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레일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3대 전략과 10대 수행과제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형종 재단 대표는 " 저는 2023년부터 2년간 오세훈 시장의 문화 수석을 맡아 서울의 문화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를 깨달았다"며 "사실상 시의 전체 예산 50조 2000억 원 중에서 절반 정도가 좋은 문화를 만드는데 쓰인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서울시가 예술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 마련한 3대 전략은 성장형 지원체계의 확립, 글로벌 문화도시의 실현, 문화향유도시의 본격화"라며 "전략별로 3~4가지 수행과제를 제시했다"고도 밝혔다.

예술인 성장과 일상 속 예술의 선순환 로드맵

서울문화재단은 성장형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4대 수행과제는 현장 예술가와 함께 '2026 서울예술지원' 체계의 재구축, 대학로 중심의 공연예술지원 클러스터 완성, 청년·원로예술인의 기회 확대, 홍보에서 유통까지 예술작품정보 플랫폼 운영 등이다.

글로벌 문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재단은 가을 대표 공연예술축제 '서울어텀페스타' 신설, 서울국제예술포럼 신설, 해외진출 위한 기반 강화 등을 과제로 삼았다.

재단은 문화향유도시를 본격화하기 위해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의 개방성↑, 서울스테이지, 5권역 생활권 서울문화예술교육의 실시 등도 제시했다.

한편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연극연출가 출신으로 혜화동 1번지 3기 동인(2000~2005), 서울연극협회 5대 회장(2016~201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6기 연극/뮤지컬 위원(2017~2019),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사(2020~2022) , 서울시 문화수석(2023~2024) 등을 역임했다.

5권역 생활권 서울문화예술교육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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