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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명인의 무대와 이야기 만난다…서울돈화문국악당 일소당음악회

5일부터 14일까지 수·금마다 공연

서울돈화문국악당 전경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2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열리는 '일소당음악회'로 2025년 새해 포문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일소당음악회는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인들의 이야기와 실연이 어우러진 토크 콘서트다.

국가무형유산 영산재 전승교육사 동희스님,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악(일무) 전승교육사 김영숙, 국가무형유산 판소리(수궁가) 보유자 김수연, 전라남도 무형유산 해남 씻김굿 보유자 이수자가 공연의 예술감독을 맡은 송현민과 대담을 나눈다.

오는 5일 첫 번째 주인공은 국가무형유산 영산재 전승교육사 동희스님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최초 비구니 범패 어장(魚丈)인 그는 이번 무대에서 천상의 소리와 우아한 작법으로 불교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7일에는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악(일무) 전승교육사 김영숙이 조선왕조 마지막 무동 김천흥으로부터 전수한 궁중춤을 선보인다.

12일에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수궁가) 보유자 김수연이 무대에 오른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삶의 희로애락이 깃든 소리를 들려주면서 소리 인생을 되짚을 예정이다.

마지막 14일 무대는 전남 무형유산 해남 씻김굿 보유자 이수자가 장식한다. 그는 공연에서 해남 씻김굿의 예술성, 그리고 굿과 함께 살아온 이수자의 지난 세월을 선사할 계획이다.

일소당음악회는 전석 2만 원이며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뱀띠해 출생자는 40% 할인한 금액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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