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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 "불교복지 제일 잘하는 곳이 종로노인복지관"

지난 25일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창립 30주년 행사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창립 30주년 행사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 묘장스님)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셨다.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는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사회부장 진경스님, 조계사 주지 원명스님, 부주지 탄보스님, 재단 사무처장 덕운스님, 종로노인종하복지관장 정관스님 등이 어르신 100명을 모셨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관내 1층 카페에서 음료 100잔을 구매하여 직원과 이용자들에게 대접하며 나눔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장 담그기 체험에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과 시간을 보냈다.

진우스님은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새 이불과 직접 담근 고추장도 전달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불교복지를 제일 잘하는 곳이 바로 종로노인복지관이라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불교복지에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창립 30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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