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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한국과 각별했던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 후 첫 아시아 국가로 방한
2027년 재 방한 앞두고 선종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14년 8월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 영접 나온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 (뉴스1 DB)
4박5일의 방한 일정을 마친 프란치스코 교황이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전 손을 흔들어 인사하는 모습. (뉴스1 DB)
한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14년 8월 14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서울공항을 나서며 환영객들을 향해 손흔들고 있다. (뉴스1 DB)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14년 8월 15일 오후 아시아 청년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남 당진시 솔뫼성지를 방문해 이동하며 신도들을 만나는 모습. (뉴스1 DB)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14년 8월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 미사'를 집전하기위해 오픈카를 타고 이동하며 언린이 이마에 뽀뽀를 하고 있다. (뉴스1 DB)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14년 8월 16일 오전 124위의 순교자들이 천주교 복자로 시성되는 시복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오픈카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 (뉴스1 DB)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14년 8월 17일 오전 서울 주한 교황청대사관에서 충남 해미성지 및 해미읍성을 향하며 기다리던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는 모습. (뉴스1 DB)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14년 8월 17일 오후 충남 서산 해미읍성에서 봉행되는 가톨릭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입장하며 환영하는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는 모습. (뉴스1 DB)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생전 한국을 각별하게 아낀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8월 14∼18일 4박 5일간 한국을 방문해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한국을 찾은 두번째 교황이 되기도 했다. 한국은 그가 즉위 후 이뤄진 세번째 외국 방문이었고,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중 세월호 참사 유족을 위로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나 꽃동네 장애인 등 고통받거나 소외된 이들과 마주했고, 고급 방탄차 대신 준중형 자동차를 이용하는 검소하고 소탈한 행보로 감동을 안겼다.

한국인 추기경은 그간 4명이 배출됐는데, 이 중 염수정(82) 안드레아 추기경(2014년 서임)과 유흥식(74) 라자로 추기경(2022년 서임)을 프란치스코 교황이 임명했다. 역대 한국인 추기경 4명 중 2명을 그가 임명한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 가톨릭 젊은이들의 신앙 대축제인 '세계청년대회'(WYD) 차기(2027년) 개최지를 서울로 결정한 것에서도 한국에 대한 그의 애정을 엿볼 수 있다. 한국은 필리핀(1995년)에 이어 WYD를 개최하는 두 번째 아시아 국가로 선정됐다.

2027년 한국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한국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이뤄지지 못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14년 8월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뉴스1 DB)
프란체스코 교황이 지난 2014년 8월 15일 오후 충남 당진시 솔뫼성지를 방문해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신부의 생가에서 헌화하는 모습. (뉴스1 DB)
지난 2014년 8월18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 앞에서 카톨릭 신자들이 '평화와 화해의 미사'에서 외부 모니터로 교황의 모습을 보며 기도를 하고 있다. (뉴스1 DB)
교황 방한을 앞둔 2014년 8월 1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미니어처를 비롯한 관련 기념품 모습. (뉴스1 DB)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14년 8월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모승천대축일미사'에서 미사를 집전하는 모습. (뉴스1 DB)
'가난한 자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한달 여 앞둔 2014년 7월 14일 오후 서울 종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교황 관련 서적이 가득 쌓여 있는 모습. (뉴스1 DB)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14년 8월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신도들의 환호를 받으며 오픈카를 타고 입장하는 모습. (뉴스1 DB)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14년 8월 17일 한국 천주교 순교역사의 본거지인 충남 서산 해미읍성에서 열린 아시아청년대회 폐막미사를 집전하기위해 입장하는 모습.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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