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울산·경남 청소년 이(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28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8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부산시장배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부·울·경 청소년 최강자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대회는 아마추어 이스포츠 최고 실력자를 선발하는 부산의 대표 이스포츠대회다. 올해는 부울경 청소년 최강자전, 전국 직장인 최강자전, 아마추어 종합 최강자전으로 총 3회 개최된다.

청소년 최강자전은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발로란트(5인 1팀) △리그오브레전드(5인 1팀) 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브레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부울경 지역의 중·고등학생 가운데 동일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5인 1팀(예비 1명 추가 가능)이다.

예선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을 통해 치러진다. 예선에서 선발된 종목별 상위 4팀은 오는 28일 브레나에서 개최되는 결선대회에 진출해 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500만 원이며 종목별 1위 팀에게는 부산시장상, 2위 팀에게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결선대회 당일에는 발로란트와 리그오브레전드 강의, 친구 현장 초대 이벤트,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브레나 공식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brena 검색) 등록을 통해 확인하거나 부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