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다음 달 4일부터 2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 대표 금융 전문 세미나인 '2024 부산금융주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이전 금융 공공기관을 포함한 16개 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33개 금융 관련 다양한 전문 세미나가 열린다. 재테크 강연, 금융교육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공개(IPO) 절차와 실무 안내, 기업 가치향상 프로그램 소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강연 등 기업 관련 전문 세미나와 투자 발표대회 등 기업홍보의 장이 마련된다.

금융기관, 증권사, 경제 연구소의 국내 유명 금융 전문가들이 시민을 대상으로 주식과 부동산 시장 전망부터 연금, 보험, 채권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한다.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금융, 경제 관련 궁금증을 풀 기회도 제공한다.

생활 속 금융교육과 금융투자 체험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며 대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와 해양금융 공모전, 주요 금융 공공기관과 은행이 참가하는 채용설명회 등 학생 대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2024 부산금융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현재 사전등록자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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