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4일 어린이ˑ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부산진구 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소 203개소와 사회복지 급식시설 16개소에 위생안전ˑ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운영은 동의과학대 산학협력단이 맡는다.

세부 운영사업으로는 △위생과 영양관리를 위한 방문 지도 △영양관리를 위한 식단과 조리법의 개발ˑ보급 △대상별 위생ˑ영양관리에 관한 프로그램 운영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ˑ컨설팅 지원 등이다.

특히 '식중독 없데이', '진-키즈쉐프',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의 차별화된 교육지원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센터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급식 위생과 영양 관리로 어린이와 급식시설 이용자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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