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CC' 매월 말일 지역민 우선 예약…올해부터 거창군 직영
- 한송학 기자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이 올해부터 직영으로 운영하는 '거창 CC'의 지역민 우선 예약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날을 '거창 군민의 날'로 운영한다.
지역민 우선 예약은 3월 31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날이다.
예약은 ’군민의 날‘ 시행 전월 16일 오전 9시부터 거창 CC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거창 CC 홈페이지 가입해야 예약이 가능하며 골프장 입장 시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 제출과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군민의 날 운영은 지역민들의 골프장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시행하게 됐다.
지역민 혜택을 위해 단체팀 확대 운영, 꿈나무 육성 지원 확대, 거창군민 골프데이, 골프장 연계 관광 결합상품 개발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 CC 홈페이지 참고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 CC는 에콜리안 골프장의 새로운 이름이다. 에콜리안은 2016년 6월 개장 이후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해 왔으나 지난해 8월 거창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친환경 대중골프장 조기 인수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1월 1일부터는 군이 관리·운영권을 인수해 운영한다. 9홀 규모의 골프장은 다양한 코스와 유리한 기후환경, 합리적인 가격으로 연간 방문객은 4만명이 넘는다.
han@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