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문 약사 수련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문 약사 수련 교육기관’은 전문 약사 자격시험의 응시 자격인 전문과목 수련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이다.

전문 약사 수련 교육기관에서 전문과목 수련 과정(1년)을 이수한 약사는 국가 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병원은 총 9개 전문과목 중 감염, 노인 분야에 대한 전문 약사 수련을 지정받았으며 이번에 국가 공인 전문 약사 2명을 배출했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도 정맥영양 전문 약사를 수련할 수 있는 기관으로 지정받아 1명의 국가 공인 전문 약사를 배출했다.

안성기 병원장은 “전문 약사 수련 교육기관 지정 및 전문 약사 배출로 약물 치료의 질 향상과 환자 만족도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전문 약사들이 최상의 약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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