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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린이집·학교 정수기 기준 미달 2대 폐기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지난해 부산지역 학교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 시설에서 사용하는 정수기에 대해 수질검사 결과 대부분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역 내 소규모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 내 정수기 1167대 중 2대를 제외한 모든 정수기(99.9%)가 '먹는물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는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총대장균군과 탁도 등 2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물의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0.03~ 0.40 NTU(빛을 산란시키는 정도를 대조군과 비교해 나타낸 값으로, 빛을 산란시키는 정도가 클수록 탁도가 높음)로 수돗물 기준인 0.5 NTU보다 낮았다.

다만 수인성 질병 지표 미생물 중 하나인 총대장균군이 일부 정수기에서 검출됐다.

1차 점검에서 수질기준을 초과한 정수기는 총 10대로(초등학교 6, 중학교 1, 고등학교 3), 청소, 소독 등 개선 조치 이후 진행되는 재검사에서도 기준을 초과한 정수기 2대는 최종 폐기 됐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시교육청과 합동으로 학교 정수기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건강 취약계층 이용 시설뿐만 아니라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정수기 수질 검사를 확대해 시민이 어디서나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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