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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산업 현주소와 미래'…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 DSK 2025 개막

28일까지 부산 벡스코…15개국 306개사 참가

DSK 2025 개회식 참석자들이 26일 오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5.2.26/뉴스1 ⓒ News1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 DSK 2025(드론쇼 코리아)가 2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드론에 대한 모든 것, 드론의 무한한 확장'을 주제로 물류, 국방, 교통, 문화 등 확장하는 드론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살펴보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5개국 306개 사가 1130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성택 산업통상부 제1차관,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최장식 국방부 첨단전략기획관, 해외대사, 행사 참가사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드론쇼코리아는 'DSK 2025'라는 이름으로 세계적인 전시회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가는 드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 6년 전부터 드론 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는 등 관련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드론 개발 연구와 실증을 담당할 부산 드론 허브 센터도 올해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기업인 여러분들이 부산과 함께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인 15개국, 306개 사가 1130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전시회와 콘퍼런스,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2025.2.2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박성택 차관은 "드론 산업은 AI(인공지능)를 만나면서 단순 유망 신산업의 범주를 넘어섰다"며 "많은 나라들이 안보 전략 자산으로 판단하고 드론 산업 육성에 뛰어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차관은 "범정부 차원의 드론 산업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부, 국토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이 머리를 맞대고 있으며 상반기 중으로 '핵심 부품 소재 자립화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드론 산업 주도권 경쟁에서 한국 기업들이 밀리지 않도록 정부가 확실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SK 2025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여러 기술이 탑재된 드론을 선보이는 전시관과 드론 산업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콘퍼런스 등이 운영된다.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전시장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드론 엔터존(수상 드론 레이싱, e-드론 레이싱 등)이 조성된다. 또 26일 오후 7시부터 10분간 '미래를 여는 연결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불꽃드론쇼'가 벡스코 야외상공에서 펼쳐진다.

드론쇼는 벡스코 야외전시장 지정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DSK 2025'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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