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제주 항공노선 주 3회→5회로 증편
내달 30일부터 월·수·금·토·일 운항
- 한송학 기자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제주 항공 노선이 내달 30일부터 기존 주 3회에서 5회로 증편해 운항한다.
경남도는 사천~제주 노선의 기존 수·금·일 운항에서 월·수·금·토·일로 2회 증편해 운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사천공항 이용 환경 개선·기능재편에 대한 도민 설문조사에서 운항 횟수 확대 의견 77%와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대한항공 측과 지속해서 협의한 결과의 성과다.
이번 증편은 대한항공의 2023년 10월 사천~제주노선 복항 이후 처음으로 사천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사천~김포(진에어·주 7회) 노선도 항공사와 협의해 증편 및 운항 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라며 "도민에게 더 많은 항공편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항공사들과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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