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거창 CC'에서 2025년도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및 '방과 후 연계 골프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 모집 대상은 거창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이며 신청 접수는 10~11일이다. 12~14일은 골프 실기(스윙 자세, 퍼팅)와 구술(경기규칙, 에티켓 등) 등을 평가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이달부터 12월까지다.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은 대한체육회와 대한골프협회에 등록된 선수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 대상이며 체육 지도자(골프 2급 이상)와 동반 라운드를 거쳐야 한다.

방과 후 프로그램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사 또는 지정 골프 강사 등 인솔 교사와 함께 라운드를 진행한 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거창 CC 주중 정규 라운드가 끝난 후 9홀을 연습 공간으로 제공하며 카트 사용료와 골프장 이용료가 면제된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 CC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 CC는 2016년 개장한 에콜리안 골프장을 군이 인수해 올해 1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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