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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창호 설치하던 50대 작업자 10m 높이서 추락사

부산고용노동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고용노동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의 한 빌라에서 창호 설치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10m 높이에서 떨어져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 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 26분쯤 부산 동구 수정동 4층짜리 빌라 3층에 창호를 설치하던 50대 노동자 A 씨가 작업 중 떨어졌다.

이 사고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부산 노동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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