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도서관, 관광·여행 특성화 행사…내달 14~18일
'실크로드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등 특강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립해운대도서관은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이해 '관광·여행 특성화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여행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인문학을 접목한 특강과 지식정보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기간 '실크로드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과 '가족과 함께 책 속 바다여행' 특강이 진행된다.
실크로드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은 4월 12일 우동분관에서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인문학당 달리의 박선정 소장이 실크로드의 통로 중 하나였던 중앙아시아 국가 도시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설명한다.
가족과 함께 책 속 바다여행은 우동분관 어린이실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20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한 가족들은 사서가 선정한 바다여행 테마 어린이 도서를 가족과 함께 읽고 바다유리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실크로드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가족과 함께 책 속 바다여행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우동분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