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행안부 주관 '안전한국훈련' 평가서 국무총리 표창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행정안정부가 주관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정부포상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28일 이같이 밝히고, 2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하는 전국단위 종합 훈련이다.
김해에서는 지난해 10월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에 대비해 위험도가 높은 재난유형을 선정해 이뤄졌다.
시는 '진영스포츠센터 도시가스 밸브스테이션 공사 중 가스 누출, 폭발로 건물 붕괴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영스포츠센터에서 현장 훈련, 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토론 훈련을 벌였다.
시는 이 훈련에서 기관장 관심도와 지휘역량, 관계기관과 민간기업 적극 훈련 참여, 재난안전통신망 활용도, 훈련진행, 훈련장소 주변 안전관리 등 17개 평가지표의 사전 준비와 사후 처리까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는 물론 관계 기관과 민간단체, 기업,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훈련을 준비하고 참여해 거둔 값진 결과"라며 "관계기관과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유지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pms7100@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