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광활성화 성과로 밀양시 감사패 수여
14개 관광상품으로 4000여 명 관광객 밀양 방문
- 장광일 기자
(경남=뉴스1) 장광일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다음 달 경남 밀양시로부터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로 감사패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본부는 밀양 주요 관광지와 철도 연계를 강화하고 기차여행 상품을 홍보하는 등 방식으로 밀양의 관광지를 알렸다.
특히 지난해 7월 본부와 시의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 협약을 맺고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 14개을 선보였다. 이로 인해 약 4000명의 관광객이 밀양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본부는 시가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광지 혜택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운영될 지역사랑 철도여행상품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공모사업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연계 관광시설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한 관광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시와 협력을 강화해 철도관광을 더욱 확장하고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관광의 성장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lryo1@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