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영도구에 있는 부산보건고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청소년 비즈쿨' 운영 학교 평가에서 탁월 학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11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청소년 비즈쿨은 학생의 기업가정신 확산을 통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창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423개 운영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부산보건고는 2021년부터 청소년 비즈쿨 일반 운영학교에 참가해 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찾는 과정에서 기업가정신과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돕고 미래 기업가로서의 도전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엄현수 부산보건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사업을 구상하는 학습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교과 및 창의적 자율활동을 통해 청소년 실전 창업 심화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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