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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버스 BRT 도입 뒤 평균속도 6.6km향상…27.1km 추가 확대

부산 동래구 동래교차로 일대에 중앙버스전용차로(BRT)가 개통돼 버스가 운행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부산 동래구 동래교차로 일대에 중앙버스전용차로(BRT)가 개통돼 버스가 운행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17일 대중교통 혁신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동백패스를 이용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운행 중인 버스에 타 차량 내외부의 새 디자인 적용 실태를 살피고 승객으로부터 시의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BRT는 현재 총연장 4개 축 30.3km를 구축·운영하며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를 확립하고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BRT 도입 이후 버스 평균속도는 6.6km/h 향상, 이용객 수는 5.4% 증가, 정시성은 약 1분 30초 내외로 안정화되는 등 대중교통 서비스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시민 만족도 조사(2023년 9월)에서도 60% 이상이 현재 BRT 운영에 대해 긍정 평가를 했으며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도 64%가 '부분' 또는 '지속 확대'를 희망했다.

BRT 노선 계획도.(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3개 축 27.1km(총연장 7개축 57.4km) 규모로 BRT를 추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8월 1일 전국 최초로 시행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도인 '동백패스'도 올해 3월 현재 가입자 수는 약 67만 명으로 지난해 3월 40만 명 대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시민 1만97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동백패스 만족도 조사 결과응답자의 93%가 '만족'을 답변하는 등 정책에 대한 시민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시장은 "이번 점검 결과와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 친화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대중교통이 가장 편리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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