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 '인성틔움 교육과정' 운영
12월까지 부산 관내 초·중등학생 대상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은 오는 12월까지 부산 관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인성교육원 등지에서 '인성틔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자기 이해와 관계 중심의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가치·덕목을 내면화하고 학교 인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학생인성교육원은 마음울림, 마음나눔, 디지털 기반 인성체험, 나눔ON 인성교육자료 키트, 꿈담기 인성동아리 등 5개 과정을 운영한다.
마음울림과정은 학생인성교육원에서 실시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인형 만들기 체험, 실내 암벽 등반 등 활동을 통해 소통, 공감, 배려 등을 배운다.
마음나눔 과정은 자기 이해와 자기 사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존중감을 키워주고, 디지털 기반 인성체험은 메타버스 가상 공간의 미션을 수행하며 인성 함양을 지원한다.
나눔ON 인성교육자료 키트 과정은 학교 현장에 맞춤형 인성 교육자료 키트를 제공하고, 꿈담기 인성동아리 과정은 텀블러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을 통해 학생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강내희 학생인성교육원장은 "학생이 다채로운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성 가치·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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