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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배후지 11만평 확장…물류기능 강화

7825억원 투입, 2035년까지 단계적 사업 추진

부산진해경자청 신항배후지 북측지구 사업 대상 위치도.(부산진해경자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부산항 신항 배후부지 북측지구 35만8522.2㎡(약 11만평)를 확보해 물류부지 조성에 나선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개발계획 변경고시를 통해 신항배후지 북측지구 개발계획 변경절차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부산시 강서구 송정동 부산항 신항 배후지 북측지구는 3074.3㎡(약 93만평)에서 3438㎡(약 104만평)로 넓어졌다.

부산항만공사(BPA)가 추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으며 진해신항 건설공사에 필요한 토석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해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비 총 7825억 원을 투입해 욕망산 일원을 개발하고 항만 배후기능을 강화할 물류부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산항 신항은 세계 7위 수준의 컨테이너 처리 능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무역항으로, 물동량이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2030년에는 항만배후부지 약 175만평(579만㎡)이 부족할 것으로 추정된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단순한 면적 확대를 넘어 향후 기업 입주와 물류기반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동북아 물류 허브로서의 기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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