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지난해 10월 경남 김해시 신문동에 문을 연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5성급 가족호텔로 지정됐다.

시는 24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5성급 가족호텔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250개 객실과 식당,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달 5성급 가족호텔로 지정했다.

시와 롯데에 따르면 국내 5성급 가족호텔은 12개로 도내에서 5성급으로 지정된 호텔은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가 유일하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5성급 가족호텔 지정으로 김해시 관광산업 발전 가능성과 관광도시 브랜드 가치가 한 단계 상승했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관광 활성화에서 마이스 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와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올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 유치 등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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