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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해 7775억원 투입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

인구청년정책관 신설…저출생·인구감소 적극 대응

진주시 어린이날 행사(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7775억 원의 예산으로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한다.

올해 1월에는 직제 개편으로 인구청년정책관을 신설하고 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1일 진주시에 따르면 전국적인 시의 인구는 2020년 34만 8096명에서 지난해 기준 33만 8785명으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주요 원인은 출산율 저하로 인한 자연 감소와 일자리·교육 문제로 인한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분석된다.

이에 시는 7775억 원 규모의 6개 핵심 정책, 311개 사업을 추진해 단기적인 대응을 넘어 중장기적인 전략을 기반으로 인구 감소 추세를 늦추고, 지속 가능한 인구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결혼·임신·출산이 부담이 아닌 선택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태아 기형아 검사비 지원 등 의료 지원으로 결혼에서 출산에 이르기까지 빈틈없는 복지체계를 마련했다.

돌봄의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사업을 추진한다.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올해부터 12개소를 운영한다.

중소기업 취업 청년 복지지원금 지원,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한다.

진주창업지원센터 운영, 상평산단 휴폐업공장 청년창업공간 리모델링 등 창업지원 정책을 병행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힘쓴다.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인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를 통해 관련 분야 인재 양성 및 연구 개발로 미래산업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만든다.

저출산·고령사회로 인한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시는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효도수당 지급, 무료 경로식당 운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어르신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로당 운영지원을 강화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 제고와 참여를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 대중매체 홍보, 인구정책 세미나, 인구의 날 행사 등을 추진한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와 아빠 육아 참여 유도를 위한 출산 친화 가족 행사와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 행사 등 다양한 인식 개선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생활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신규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청년층과 가족 단위의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는 등 지속 가능한 인구구조 확립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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