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3일 오후 3시 41분쯤 부산 동서고가로 진양램프 부근(사상-부산진 방향)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 사고로 SUV 운전자 60대 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추가적인 사고는 없었으나 이 사고로 SUV 차량이 차선을 모두 막아 교통이 통제됐다. 사고 발생 39분 뒤인 오후 4시 20분쯤 정상 소통이 재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빗물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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