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음주운전자 부산대교 역주행하다 택시와 충돌…4명 부상
- 한송학 기자

(부산=뉴스1) 한송학 기자 = 3일 오후 7시 51분께 부산시 영도구 부산대교 위에서 음주 상태로 역주행 운전하다 사고를 낸 4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A 씨는 부산대교 영도에서 중구 방면으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탑승객 4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택시 운전자 60대 B 씨는 병원 치료 없이 귀가했다.
A 씨는 사고 당시 운전면허 취소 수준으로 음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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