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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전국 최고의 임신·출산·육아·돌봄 환경 조성

청년 유입 정착·일자리 창출·정주 환경 개선
청년이 머물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추진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숲속의 집(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이 전국 최고의 임신·출산·육아·돌봄 환경 조성으로 지역 소멸 위기의 해법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합계출산율 1.2명의 성과에 이어 2030년에는 2.1명 달성을 위해 520억 원 규모의 ‘아이천국, 거창012케어’를 추진한다.

청년 유입과 정착, 일자리 창출,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10일 거창군에 따르면 ‘아이천국, 거창012케어’는 0세부터 12세까지 육아‧돌봄 부담 제로화를 목표로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센터, 육아드림센터, 거창초 복합시설 등 4개 사업 간 연계성을 강화해 단절 없는 육아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거창형 의료복지타운을 중심으로 태아와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한 ‘행복맘센터’, 출산 케어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0에서 6세까지 미취학아동 돌봄 시설인 ‘육아드림센터’, 7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이 가능한 ‘거창초 복합시설’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520억 원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현재 지방소멸기금 및 교육부 학교복합화사업 공모 선정 등으로 210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연계 공모사업 응모로 2026년까지 31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05억 원을 확보해 지역특화산업,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생활 인구 유입, 청년 정착 등 7분야 2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창 창포원 야경(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기금 투자 사업의 성과 관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자체 점검하며 주요 사업장은 현장 점검으로 기금사업의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4년 차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3월 정식 개장한 산림레포츠파크의 숲속의 집 6동은 주말에 전실 예약, 평일엔 50% 이상의 예약률을 기록하며 개장 이후 1개월 동안 누적 방문객 3000명이 찾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남 1호 지방 정원인 창포원에는 야간 조명시설을 추가 설치해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낮 관람 위주였던 창포원에 특색 있는 야간조명을 더해 밤에도 볼거리가 가득한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하며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청년 정착과 일자리 조성 분야는 청년 농업인 정착을 위해 ‘청년 귀농인의 집’ 10개소 조성을 완료했고 웅양면의 귀농인의 집 3개소는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청년 귀농인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승강기대학교 노후기숙사 리모델링,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체육관 신축, 스마트팜 경영 실습 임대 농장, 사회복지관 활력 지원사업은 운영 중이며, 청년임대주택, 힐링랜드 잔도 설치, 경남별장 조성 사업은 연내 완공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선제적으로 인구정책을 펼쳐온 결과 군이 전국적인 저출산 위기 속에서도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청년이 머물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향한 행보를 올해도 힘차게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a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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