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1개 공공기관, 부산형 공익 캠페인 공동 추진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의 11개 공공기관이 손잡고 부산의 도시 브랜드와 공공의 가치를 담은 공동 공익 캠페인을 추진한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부산시 주요 공공기관과 함께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연중 공익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기관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관광공사,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도시공사, 부산문화재단,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사회서비스원, 부산시설공단, 부산연구원, 부산환경공단이다.
캠페인은 각 기관의 고유한 역할을 바탕으로 부산이 지닌 정체성과 미래상을 시민에게 전달하는 공익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부산영어방송(FM 90.5MHz)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송출되며 참여 기관장은 방송 프로그램 '부산월드와이드'에 출연해 각 기관이 도시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공유할 예정이다.
제작된 공익 캠페인 콘텐츠는 방송 외에도 각 기관의 SNS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전용우 재단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부산을 구성하는 주요 공공기관이 한목소리로 도시의 브랜드와 가치를 전하는 실천적 협력 사례"라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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