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접안 화물선서 코카인 수백㎏ 적발…검찰 수사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항 신항에 접안 중이던 선박(9만5390톤)에서 대량의 코카인이 부산세관과 검찰에 적발됐다.
12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전 3시쯤 신항에 접안한 몰타 국적 화물선(컨테이넌선)에서 코카인 수백㎏이 발견됐다.
선박 관계자들은 1차 조사를 받은 뒤 북항 자성대부두로 입항했으며 현재 2차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정확한 마약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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