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서 택시가 보행자 들이받아…2명 경상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11일 오후 10시 8분쯤 부산 해운대 중동 한 도로에서 승객을 태우고 출발한 택시가 보행자 2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12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보행자 70대 남성과 40대 남성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택시 운전자(60대)는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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