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은 도에서 실시한 ‘2025년 교통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도는 매년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목표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행정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평가는 교통문화지수,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교통약자 이동 편의, 노선버스 안전 점검, 광역교통체계 확충, 어린이 통학로 실태조사 등 20개 지표의 정량적 평가와 개인이동수단·이륜차·자전거 분야 안전 관련 시책, 교통 분야 도정 협조도 2개 지표의 정성적 평가다.

합천은 군 지역에서 우수(2위)를 차지하며 교통문화 개선과 교통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윤철 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며 "선진 교통도시 합천의 위상을 강화하고 쾌적·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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