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내달 9~10일 롯데호텔부산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동시 개최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다음 달 9일부터 이틀간 롯데호텔부산에서 '2025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는 부산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진성 구매자와의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해 지역기업이 해당 국가 시장점유율과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지역 중소기업의 다양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재외동포청과 협력해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과 함께 개최한다.
해외무역사무소에서 모집한 미·중·일·베 30여 개사 구매자와 재외동포청에서 모집한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 20여 개사 총 50여 개사의 해외구매자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부산기업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품목은 조선기자재, 기계부품 등의 산업재부터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시는 참가 기업에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통역을 비롯해 제반 사항을 무료로 제공한다.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과의 수출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23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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