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업용 밸브 제조 공장서 불…2명 중경상
- 강정태 기자

(부산=뉴스1) 강정태 기자 = 14일 오후 5시 33분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 산업용 밸브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0대 남성이 복부 2도 화상 등 중상, 40대 남성은 경상을 각각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부상자 2명 모두 이 공장 작업자로 확인됐다.
소방은 인력 88명과 소방차 등 장비 24대를 동원해 15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부 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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