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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문화 사업 확대…부산보훈청·한전 부산울산본부 '맞손'

현충시설 개보수·보훈기념행사지원 등 공동 추진

김재군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장(왼쪽)과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이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보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은 15일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현충시설 개보수, 보훈기념행사지원, 주거환경개선,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두 기관은 2010년부터 부산거주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 대상 주택환경 개선 사업 '보비하우스'를 함께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보훈문화 사업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확대를 통해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며 보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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