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복합생활공간 ‘한들거점센터’…경남도 도시재생 우수 사례 선정
- 한송학 기자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023년 완공한 ‘한들거점센터’가 경남도 도시재생 우수 운영 사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들거점센터는 시니어카페,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청소년 상담, 지역자활센터, 상권 조합 명품관 등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위한 복합생활공간으로 조성됐다.
센터 조성 단계에서부터 지역민이 직접 참여해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 기획에 의견을 반영해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모범 사례로 인정받는다. 운영도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한다.
군 관계자는 “한들거점센터는 단순한 공간 조성이 아닌 주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운영하는 도시재생의 상징적 모델”이라며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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