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송정서 해양레저 체험 80% 할인…6월 매주 토요일
서핑·패들보드·스킴보드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해운대구가 6월 한 달 송정해수욕장에서 '2025 송정 해양레저 체험 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송정 해양레저 체험 주간'은 해양레저 저변을 확대하고 주민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하는 것이다.
해운대구민 누구나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해양레저 대표 프로그램인 서핑, 패들보드, 스킴보드를 시중가 대비 8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고 구가 전했다.
각 프로그램에 한 사람이 한 번씩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체험을 원하는 날로부터 1주일 전 월요일 오전 9시부터 할 수 있다.
구는 또 특별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소규모 대회도 열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해양레저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송정을 해양레저 메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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