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2025년 행정실장 산업안전보건 집합 연수'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연수는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교육지원청·직속기관 총무 담당 등 6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시교육청은 행정실장 등 관리자들이 반드시 숙지하고 챙겨야 할 항목을 14개로 추린 '산업안전보건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연수에 나선다.

연수는 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 소속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중대재해 전담 인력의 강의로 진행한다.

이들은 산업재해 발생 보고에 관한 사항 등 산업안전보건 업무 전반, 도급·위탁·용역 관리 등 중대산업재해 업무 전반, 행정실장의 역할과 임무 등을 안내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관리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한 현장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그동안 현장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행정실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산업안전보건 업무에 대한 여러분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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