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6월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제보 접수
시정 위법·부당 사항, 예산 낭비 사례 등
- 박민석 기자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가 오는 6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밀양시정에 대한 시민 제보를 받는다.
시의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시민제보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밀양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 사항 △시정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사항 △시비 보조금 부당수령 및 주요사업 예산 낭비 사례 △시민 불편사항 등이다. 다만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에 관련된 사항은 제보에서 제외된다.
시의회는 접수된 제보를 다음달 12일부터 20일까지 9일 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민제보는 시의회 누리집과 우편, 전화로 할 수 있다. 제보자와 신고 내용 비밀은 보장된다.
허홍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제보를 올해 행정사무감사 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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