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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바른선거시민모임 "대통령 선거 참여로 유권자 의무 다해야"

부산시민단체가 20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유권자 주권참여다짐대회를 하고 있다.(부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민단체가 20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유권자 주권참여다짐대회를 하고 있다.(부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민단체가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많은 참여를 촉구했다.

부산 바른 선거 시민모임 협의회는 20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유권자 주권참여 다짐대회'를 열었다.

단체는 "다음 달 3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며 "이는 국가의 중대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는 약 1만 3820톤의 종이가 필요하며 이는 30년 된 나무 23만 4900그루, 투표 용지 약 8700만 장이 소비되는 것"이라며 "국민의 혈세가 아깝게 낭비되지 않도록 국가의 미래를 위해 더 꼼꼼하고 신중하게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또 "특히 이번 대선 투표에 꼭 참여해 부산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높은 투표율을 보여줘야 한다"며 "유권자의 의무를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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