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지역기업 5곳과 데이터거버넌스 구축 협력키로
산업데이터 제공, 빅데이터 및 AI 자문 지원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인제대학교가 지역 기업과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에 나선다.
인제대는 20일 오후 인제대 본관 7층에서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및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심플소프트랩, ㈜아이소프트, ㈜공감오래콘텐츠, ㈜에스엠에이치, ㈜미네르바에듀 등 5곳의 기업이 함께했다.
이들 기업과 대학은 산업 데이터 제공과 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빅데이터 및 AI분야 자문 지원, 기타 상호 협력 분야 발굴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또 바이오헬스와 스마트물류, 미래 모빌리티 등 지역 특화 산업 데이터 수집과 분석 솔루션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인제대 글로컬대학사업본부 데이터거버넌스센터는 김해시와 기업 연계를 통해 혁신플랫폼 데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외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교육과 연구, 창업, 지역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제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생산과 유통, AI 기술 개발을 위한 데이터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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