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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용한파 11개월째 지속…"자영업·제조업·건설업 급감"

경북 실업자 11개월 만에 5만명대 기록

2024년 12월 대구 고용동향(동북지방통계청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취업자가 11개월 연속 감소했다.

정국 불안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자영업과 제조업, 건설업 일자리의 감소 폭이 컸다.

15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의 취업자가 119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3000명 줄어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업 1만9000명, 건설업 8000명, 제조업 4000명, 농림어업 1000명 각각 감소했다.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7개월째, 제조업은 8개월째, 건설업은 3개월째 취업자가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6만2000명으로 2만4000명 증가한 반면 경제활동인구는 123만4000명으로 2만5000명 줄었다.

실업자 수는 4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 줄었다. 고용률 56.8%, 실업률 3.5%로 각각 1.1%p, 0.1%p 하락했다.

2024년 12월 경북 고용동향(동북지방통계청 제공)

경북의 지난해 12월 취업자는 141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과 변동이 없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업 3만명, 농림어업 1만2000명, 제조업 9000명, 건설업 2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2000명 각각 줄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5만3000명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2만1000명 늘었고, 비임금근로자는 2만1000명 줄었다.

경북의 실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5000명 감소한 5만9000명으로 지난해 1월(6만5000명) 이후 11개월 만에 5만명대를 기록했다. 고용률은 61.9%로 0.1%p 상승했으며, 실업률 4%로 0.3%p 하락했다.

kimjy@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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