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곽병원, '사랑의 쌀' 2톤 기부…쌀 기부 7년째 이어져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곽병원은 20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쌀 2톤을 기부했다.
곽동협 원장과 병원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대구 중구를 찾아 10㎏ 쌀 포대 200자루에 담은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곽병원은 2019년부터 매년 설 무렵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열고 십시일반 정성을 모으고 있다.
올해 일곱번째 전달된 '사랑의 쌀'은 병원 직원을 비롯해 환자와 보호자 등 300여 명이 동참했다.
한 부부는 성주에서 직접 농사지은 쌀 100㎏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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