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오는 28일 'K-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재와 미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휴머노이드 및 관련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이 컨퍼런스에는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전문가가 참가한다.

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은 이날 기조강연에서 'K-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재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휴머노이드 산업의 핵심 트렌드를 소개하고, 휴머노이드 및 AI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은 최신 기술 동향과 글로벌 휴머노이드 산업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센터를 신설한 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선제적 실증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로봇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본격적인 K-휴머노이드 육성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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