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 오늘 실시…대구 33곳 투표소서 85명 선출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제1회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가 5일 일제히 치러진다.
이날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경우 투표소 33곳에서 실시되는 이번 선거를 통해 무투표 당선을 포함, 금고이사장 85명이 선출된다.
투표 시간은 직접선거로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대의원회를 열어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는 관할 구·군선관위와 금고가 협의한 시각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에 본인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소에 가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선거인에게 발송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조회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기표란에 기표해야 한다.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한 경우에는 무효 처리된다.
선관위는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해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 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를 진행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공보 등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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