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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사고 14주기…대구 시민단체 '탈핵' 촉구

'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과 '핵없는세상을위한대구시민행동' 등 대구 시민단체 회원 등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14주기인 11일 대구 중구 동인동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전 확대 정책 철회 등 '탈핵'을 촉구하고 있다. 2025.3.11/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과 '핵없는세상을위한대구시민행동' 등 대구 시민단체 회원 등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14주기인 11일 대구 중구 동인동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전 확대 정책 철회 등 '탈핵'을 촉구하고 있다. 2025.3.11/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후쿠시마 원전 사고 14주기를 맞아 대구 시민단체가 원전 확대 철회 등 '탈핵'을 촉구했다.

'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과 '핵없는세상을위한대구시민행동' 등은 11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4년 전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참혹한 비극을 기억한다. 핵 없는 대구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 후쿠시마를 잊어서는 안된다"며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을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대구 군위군에 건설될 예정인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해 "세계 최대 원전 보유국 중 하나인 미국조차 SMR 사업을 포기했다"며 사업 철회를 촉구했다.

또 "군위에서 원전 사고가 발생할 경우 낙동강 유역을 따라 방사능이 빠르게 퍼져 대구를 포함한 경남북지역이 직접적인 방사능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2011년 3월11일 일본 미야기현 앞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9.0의 동일본 대지진으로 생성된 수십m의 지진해일이 후쿠시마 핵발전소를 덮치면서 원전 4기가 폭발해 일어난 최악의 원전 사고다.

pdnamsy@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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