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롯데아울렛 율하점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 '키득키득 캠퍼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이 행사는 대구가톨릭대, 대구과학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등 4개 대학 10개 학과 60여명의 대학생들과 협력해 마련했다.

율하점 1층 정문에서 온 가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구가톨릭대 금속주얼리디자인과 학생들은 아이들을 위한 '키즈 주얼리 페이스 페인팅'을, 대구과학대 뷰티디자인과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깔을 찾아보는 '퍼스널 컬러 진단'을, 영남이공대 박승철 헤어학과 학생들은 '헤어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이밖에 향수 만들기, 캐리커처, 비즈 팔찌 만들기, 캐릭터 스티커·핀 버튼 제작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박성수 점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행사를 기획한 만큼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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