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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중기청, 수출바우처·글로벌 강소기업 참가 237개사 선정

대구경북중기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경북중기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촉진과 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바우처(1차) 및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 23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 참여 기업은 신청업체 731개사의 기술, 제품 경쟁력, 수출 전략 평가를 거쳐 대구 90개사, 경북 104개사 등 194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는 179개사가 신청했는데 지난해 수출액 규모에 따라 글로벌 유망, 성장, 강소, 강소+ 4단계로 나눠 대구 17개사, 경북 26개사 등 43개사가 선정됐다.

수출바우처는 디자인 개발·바이어 발굴·해외인증·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선택해 사용하는 사업으로 수출 규모에 따라 3000만 원에서 1억 원이 지원된다.

기술과 혁신성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지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바우처, 수출 금융·보험·보증 등 23개 기관의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원된다.

대구경북중기청은 지난해 수출바우처 및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업체 304개사를 지원해 9억20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kimjy@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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